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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카테고리/칠째의 매끄노트

아카데미에서 해주고 싶은 말이 생겼다

어쩌다 2007년 8월 4일 MBC 음악중심을 보게 되었다.


MC는 원래 MC인 브라이언 대신, 지금은 보기 힘든 강인이 보고 있었다.

소녀들의 밴드는 씨엔블루가 아닌 FT아일랜드가 차지하고 있었고,

솔비는 타이푼의 날씬한 솔비였다.

브아걸은 아직 의느님의 손을 거치지 않은 듯 했고,

지금은 여자아이돌의 대선배인 카라가 4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럼블피쉬는 '그대 내게 다시'를 부르고,

1위는 바비킴의 '일년을 하루같이'였다.


참 많은 것이 변하고, 발전했다.

당연하다. 4년이 흘렀으니까.

그런데 난? 난 그만큼 발전했는가?


2015년의 나는 지금의 음악방송을 보며 웃게 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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