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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업계 전망 "수년내 40~50조 시장 창출"

금융위·업계 전망 "수년내 40~50조 시장 창출"

 

한국형 헤지펀드가 제2 적립식 펀드와 자문형 랩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금융당국과 업계는 초기에 잘 안착하면 40조~50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수요를 잘 흡수하면 대체투자 시장 저변을 넓히면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는 근거에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헤지펀드 시장 자체 파이가 커지면 50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액 자산가, 기관투자가 자금을 흡수한 랩 어카운트 성장 경로와 유사한 경로를 밟게 될 것"이라며 "약 420조원에 이르는 대체투자 상품에서 10%만 헤지펀드로 이전한다면 42조원 규모 시장이 창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외국 연기금의 헤지펀드 위탁 규모를 고려할 때 수십조 원 규모 시장은 쉽게 창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 전문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2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