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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카테고리/칠째는 가치주

[칠째는 가치주] 2. S&L

오늘은 정말 혼자서 끄적이는 노트이다.

피터 린치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에서 S&L(Savings and Loan)는 독특한 기업공개 방식 덕에 매력적이라고 했는데, 아직 그부분은 못 읽어봤다. 그 전에 PF대출을 이용해 공격적으로 자본을 늘리는 S&L을 경계했는데, 한국에서는 20년이 지나 최근 저축은행들의 PF대출 부실로 나타난 것이 흥미롭다. 어쨌든 그의 기준에 맞춰 착실하게 주택담보 대출로 수익을 늘리는 저축은행을 찾아보려 했다. 허나 지난 신문을 뒤지면서 찾아낸 것은, 기업대출 수요가 마땅치 않은 시점에서 은행이 주택담보를 비롯한 가계대출 비중을 늘려 가계부채만 더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였다.

현재로선 저축은행에 투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 섰다.